
영동군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은 추위가 시작되자 사례 관리 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난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난방 사업은 영동읍 에너지취약가정을 발굴해 10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20가정에 겨울이불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례 관리 대상자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중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을 난방유 대상으로 선정했고, 도시가스 사용 가정을 이불 세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난방유 사업은 완료했고, 겨울이불세트 지원사업은 11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사랑의 난방 사업을 통해 이불 세트를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사각지대 없는 영동읍을 위해 계속 관심을 두고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ggilbo.com
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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