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어울림 암검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도우미로 활동한 시민 9명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지역사회 암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관내 노인과 의료취약계층의 암예방을 위해 예방적·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암검진 수검률이 낮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동구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올해 대덕구로 확대했으며 지역 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도우미 152명을 위촉,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암예방수칙 홍보, 국가암검진 독려, 암검진 수검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암관리 인식을 높였다. 특히 암검진 독려 캠페인에는 800여 명이 서명했고 수검이벤트에는 57명이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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