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여성참여도시 시민참여단 발대 ··· 2년간 활동

홍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6기 시민참여단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남·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은 2027년 10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의 안전, 일·가정 양립, 돌봄, 복지, 문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정책 제안과 현장 모니터링, 캠페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정기 회의, 역량 강화 교육, 여성안심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시민참여단 한 분 한 분이 홍성군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이자 실천의 주인공”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홍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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