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협회 찾아가 "대량주문 반드시 해당기관 확인" 당부

▲ 논산소상공인협회 방문 노쇼사기 피해 에방 간담회. 논산경찰서 제공

논산경찰서가 노쇼사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논산서는 19일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사칭해 고액의 물품을 대리구매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의 ‘노쇼(No-show) 사기’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논산 소상공인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노쇼사기 피해 예방의 신속한 홍보를 위해 소상공인협회에서 170여 회원들에게 SNS, 카드뉴스 등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유동하 서장은 “노쇼 사기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악성 범죄로 공공기관이나 단체 명의로 대량 주문이 들어 올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대리결제 명목으로 계좌이체를 요구할 때는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논산=최인석 기자 cisk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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