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까지 정례회 ··· 김덕배 의장 "내년 예산·정책 면밀히 점검"

홍성군의회는 지난 21일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28일간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2025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청취한 뒤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르 심사한다. 또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천수만 홍성호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동의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덕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을 정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과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한 심사와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문병오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갖고 내포신도시의 급증하는 인구와 생활체육 수요에 비해 축구장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심하다며 유휴 공공부지를 활용한 복합 체육시설 조성, 학교 운동장 개방 확대를 통한 축구장 확충을 촉구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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