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군수 “현장 중심 소통 이어가겠다” ··· 23명 찾아 민원·현안 논의

옥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민원실에서 올해 마지막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1층 민원실에서 주민들을 직접 맞이하며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들었다.
이번 열린 군수실에는 총 23명의 주민이 방문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수로·소하천 다리 정비, 가화지하차도 청소, 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등 지역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제기했으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가 바로 조치에 나섰다.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법률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참석한 주민들은 “군청에 민원을 넣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군수와 직접 이야기하니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이러한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바쁜 중에도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올해 마지막 열린 군수실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군수실은 황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까지 총 5회 개최됐다.
옥천=김락호 기자 rakno0129@ggilbo. com
김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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