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7시 2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 한 도로를 달리던 버스의 뒷바퀴 부분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7시 15분경 모두 꺼졌다. 버스 안에는 기사와 승객 40여 명이 타고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버스는 한 기업의 통근 버스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브레이크 라이닝 마찰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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