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56편 출품 ··· 우수작 21편·개인 13명 수상

▲ 지난 22일 열린 제7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개인상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난 22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로 수놓은 상상의 자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학교급별로 출품된 우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감상하고 시상도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5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21편의 우수 작품과 13명의 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지역 학생 영화교육의 저변 확대와 창작 역량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영화는 생각과 감정을 시청자와 공유하는 종합예술”이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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