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은하면에 운영 ··· 운동장·놀이기구 등 갖춰

▲ 홍성군은 은하면 대천리에 조성된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을 위한 휴식·놀이공간인‘반려동물 놀이터’를 25일 전면 개장한다. 홍성군 제공

홍성에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을 위한 휴식·놀이공간이 문을 연다.

군은 홍성군 은하면 대천리 570-6번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25일 전면 개장한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1321㎡(400평) 규모로 운동장과 벤치, 놀이기구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시설이 설치됐다.

놀이터는 등록된 반려견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게시대의 QR코드 스캔 후 소유자명과 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입장하면 된다.

반려동물은 보호자와 동반해 이용할 수 있고 반려견 간에 물림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맹견은 출입이 금지되고 반려견 체고 40cm 이상은 대형견으로 중·소형견과 공간을 분리해 이용해야 한다.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보호자는 직접 반려견의 배변을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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