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무분규 합의

대전교통공사와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이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3년 연속 평화적 교섭을 이어갔다.
교통공사는 지난 21일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조와 임금협약을 맺었다.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조는 지난 3월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논의를 진행해 8월 단체협약을 우선 체결했고 이후 세부 협의를 이어와 이날 임금협약 최종안을 확정했다.
합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2023년 교통공사로 이관된 뒤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단체협약을 마무리한 사례다. 교통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판단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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