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관계 증진·소통 능력 제고 한몫

▲ 논산 광석중학교 ‘광석 사제동행 체육한마당’.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논산 광석중학교는 지난 21일 전교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광석 사제동행 체육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제 관계를 증진하고 소통 능력을 키우며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체육한마당은 실내 판뒤집기, 인간릴레이, 단체줄넘기, 2인3각+지네발, 원통파도타기(모두가 한마음), 실외 줄다리기, 릴레이계주 등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학생들은 승부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수용하며 승패를 넘어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광석중 2학년 서 모 학생은 선생님이 직접 끓여준 떡볶이와 어묵탕에 만족해하며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육한마당과 따끈한 간식 모두 좋았다”고 표현했다.

곽경훈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폭력 예방, 문화적 성숙 유도, 애교심 증진 및 교육공동체 간 공감대와 유대감 함양에 기여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공동체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산=최인석 기자 cisk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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