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전, 충남지역에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이 역대 최저치에 해당할 정도로 큰 폭으로 줄어든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26곳 1만 3028세대로 조사됐다. 이 업체가 조사한 6월 대전, 충남의 아파트 분양 예정물량은 592세대로 집계됐다.분양 예정단지는 충남 천안시 용곡동 253번지 일대로, 동일하이빌이 110~133㎡ 592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용곡동은 아파트(아이파크, 동일하이빌 등)가 밀집해 기존의 상업시설을 그대로 공유할 수 있고, 교육시설로는 용소초등, 용곡중 등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다. 지역 주택분양시장 경기가 가라앉아 있어 주택건설업체에서 분양시기를 늦추고 있어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