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은 특구 내 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2013년 기술탐색이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탐색이전사업은 기업의 요구에 맞는 기술을 대학·연구기관과 민간기술거래기관이 공동으로 찾아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기술이전 촉진사업이다.
특구진흥재단은 올해 8개 민간 기술거래기관을 선정하고 기관 당 2~3개 연구기관을 매칭해 기술이전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사업기간을 2년으로 늘려 단기·장기적으로 체계적인 기술이전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보완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 459건(기술료 481억 원)의 기술을 이전하는 성과를 냈다.
유주경 기자 willowind@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