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교육장 박승규)은 12일 지난 3월과 4월중 충남도와 대전지방검찰청(특별사법경찰)이 합동으로 공주관내 학교급식소를 불시에 방문해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해 무작위로 수거?검사 의뢰한 결과 22개교 모두가 한우형 판정을 받았다. 이번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의 수거활동은 급식학교에 단 1%라도 검증되지 않은 쇠고기가 납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쇠고기 납품 상황을 점검하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원산지 허위표시 및 한우형 유무에 대해 수거 검사를 의뢰했다. 공주교육청 이영중 담당자는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특히 쇠고기의 유전자 검사는 정확한 시료 채취와 안전한 보관을 통한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급식 학교별로 자체 검사 실시로 안전한 쇠고기를 급식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쇠고기가 학교급식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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