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구청 사회적기업 등 22명
정기적 업무연찬 통해 약속
대전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자본 실무자들이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을 다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5개 구청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담당자, 중간지원기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등 총 22명의 실무자들이 정기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품격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다짐대회에 앞서 이날 실무자들은 옛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대전의 사회적경제 라는 큰 틀 속에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통해 창업을 하려는 예비사업가들에게 고품질의 컨설팅과 품격 있는 행정서비스 방안에 대한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들은 고객들이 중간지원기관을 방문했던 기존 컨설팅 방식을 탈피해 앞으로는 찾아가는 컨설팅 방식으로 전환, 고객 중심으로 현장지원을 강화키로 했으며 말로 하는 컨설팅에서 컨설팅매뉴얼을 제작해 누구나 쉽게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을 이해하고 일자리창출 사업에 건강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경제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기업과 좋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훌륭한 컨설턴트가 필요하고, 이를 지원하는 품격 있는 행정서비스가 병행이 될 때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김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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