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평가…상금 500만원

태안군은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09년도 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00만 원의 상금과 산림청장 표창패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산림 분야 정부합동평가는 숲 가꾸기사업, 산불방지사업, 산림병해충방제사업, 산지관리사업, 도시숲 사업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태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산림부서 공무원이 8명(담당 2명, 6급이하 6명)인 반면 적은 인원을 가지고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녹색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올해에도 산림 분야에 생태환경탐방로(솔향기길) 조성 사업, 숲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산림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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