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래떡 데이' 홍보 행사 직원에 대표브랜드 쌀로 만든 떡 선물

대전시가 11일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준다. 시는 9일 “매년 11월 11일은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생각하는 가래떡 데이(day)로, 농업인의 날 행사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가래떡을 나눠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을 ‘빼배로 데이’로 치를 것이 아니라 ‘가래떡 데이’로 홍보, 우리 떡을 선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의미다. 시는 이날 대전의 대표 브랜드 쌀인 ‘진잠 친환경미르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는 것은 물론 ‘공무원 1인 1포 대전 쌀 사주기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시 산하 공사·공단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원 식당과 구내 식당 등에서도 우리 쌀 이용을 권장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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