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시민 대상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본부장 박현모)는 제42회 보건의 날인 7일 건강 100세 시대를 열기 위한 시민 대상 공개강좌를 마련한다.

대전시와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강좌는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서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생충학 박사인 서 교수는 이날 강좌에서 민선 5기 대전시정의 중점과제 중 하나인 건강 100세 프로젝트와 연계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혈압·혈당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건강체험관이 운영되고, 오전 10시에는 보건의 날 기념식이 거행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한다.

박현모 본부장은 “올해로 42회를 맞는 보건의 날 주제인 ‘비전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와 ‘움직이는 발걸음 건강의 첫 걸음’이라는 슬로건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며 “계단 걷기, 스트레칭 등 생활 속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을 통한 신체활동 증대를 독려하고, 이를 통한 건강의 긍정적 효과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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