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ㆍ27)가 이달 28일 오전 11시 소집해제 된다. 이루의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는 18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루가 28일 소집해제 되고 나서 바로 녹음 작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업에 박차를 가해 새 음반은 될 수 있으면 빨리 선보일 것"이라며 "함께 작업할 프로듀서가 유명 작곡가의 곡들을 선곡해둔 상태다. 내달 말 혹은 여름께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수 데뷔 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이루는 2008년 5월 입대하며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