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태안군 협의회는(회장 이상국) 지난 25∼26일 태안군 발전을 위한 군민의식 개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태안읍, 근흥, 원북, 남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범석 도 감사담당관이 강사로 초빙돼 ‘내 자신부터 변하자’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특히 서 강사는 이번 교육에서 태안군 발전을 위해서는 “고질적인 관광지 바가지요금과 불친절을 없애는 군민 개개인의 의식변화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또 “태안반도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상국립공원을 비롯 금빛 모래와 송림을 갖춘 31개의 해수욕장, 천연기념물인 신두리 사구, 태안 8경등 볼거리가 너무 많다”며 “군민들의 관광서비스 정신만 정립되면 태안군은 4계절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상국 바르게살기 협의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태안군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부터 변해야 한다”며 “특히 이번 교육은 부군수로 재임하며 태안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성과를 보여줬던 서 강사를 초청, 그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