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상황실 직원들의 비상 급식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전투식량 급식 체험 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시는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물론 시장, 국장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대용으로 전투식량을 제공한다.
비상 전투식량은 6종(제육덮밥, 닭갈비덮밥, 소불고기덮밥, 카레밥, 짜장밥, 마파두부밥 등)으로 구분돼 직원들이 개인의 선호에 따라 취식할 수 있다. 비상 전투식량은 어디서든 쉽게 취식이 가능하며 발열 끈을 잡아당기고 20분 정도 있으면 따뜻하게 취식할 수 있어 간편하다.
장시성 안전행정국장은 “비상전투식량 체험은 유사시 급식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조치로서 의미가 있으며 직원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면 각종 훈련에 확대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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