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충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이채령(대전시 서구) 씨가 출품한 ‘흑삼주’가 대상을 수상했다.
6일 도에 따르면 대상을 수상한 흑삼주는 지역 특산품인 금산 인삼을 원료로 만든 증류주로, 흑삼을 통째로 우려내는 기법을 사용해 흑삼 고유의 향과 성분을 살려 품격과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흑삼주는 또 디자인과 품질, 상품화 및 소비자 구매 가능성, 지역특화 및 성장성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와 함께 하 철(천안·다산공예) 씨의 ‘진묘수 촛대와 명함꽂이’가 금상을 차지하고 김용운(공주·고토도예) 씨의 ‘백제의 향기’와 한영환(보령) 씨의 ‘등잔수반’이 각각 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7일 충남역사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내포=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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