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체육회는 20일 2011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3.28%(1억 34만 원) 증액된 32억 5056만 원으로 심의 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운영위원회 심의의결, 임원변동에 대한 보고가 있은 후 주요 안건인 ▲대전시생활체육회 규정 개정(안) ▲지난해 사업결과 및 회계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신규회원단체 가입(안) ▲2011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 등을 상정, 원안대로 가결됐다.올 사업계획에는 동호인활동 지원 및 육성, 종합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1인 1스포츠 갖기 운동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지난해 8월과 9월에 각각 설립된 태권도연합회(회장 윤여경)와 사격연합회(회장 이상찬) 등 신규회원단체 2종목에 대한 가입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정기대의원총회는 오는 27일 국민생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