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7개 단지 시설관리비 1억 4000만원

태안군은 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년 이상된 공동주택에 시설관리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1개 단지에 2000만 원씩 총 7개 단지를 선정, 1억 4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군은 오는 2월 말까지 지원대상 공동주택을 선정, 4월까지 보조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등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등 주민 공동으로 사용되는 시설물 정비에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생활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보조금 지원을 신청한 공동주택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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