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18일 어울림 골프페스티벌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골퍼들의 한마당 축제가 대전에서 열린다.

㈜골프존은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15 전국 어울림 골프 페스티벌이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크린 골프대회를 비롯해 스네그골프·풋골프·파크골프 체험, 니어핀·장타·퍼팅 대회, 골프 레슨,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스네그골프와 풋골프, 파크골프 등 기타 골프 파생 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메인 행사인 스크린 골프대회 부문 예선전은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부문과 올스타전 결선은 내달 17일 열리며, 18개 시·도 대표선수 60명이 격돌하는 일반부는 내달 18일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모든 대회의 결선은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올스타전은 GTOUR에서 활약 중인 프로 12명과 아마추어 최강자 12명이 대결하는 구도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스크린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편흥삼 전국골프연합회장은 “페스티벌 형식으로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2만여 명의 골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골프 저변 확대와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광 골프존 사업개발실장은 “앞으로도 골프가 국민생활체육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주경 기자 willowind@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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