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로컬푸드·명인명장 상품에
대전명물 성심당 인기상품 구비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5일까지 지하1층 식품관에서 명인명장 선물세트와 충남 로컬푸드, 정육, 청과, 굴비, 건강식품, 한과 등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 상품전’을 진행한다.

명인명장 선물세트는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정성과 혼이 담긴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식품명인 제17호 송강호 명인이 쌀과 누룩으로 만든 전통주로 단맛이 어우러져 은은한 국화향을 내는 ‘김천과하주’(1000㎖, 5만 5000원)와 제과명장 제1호 박찬회 명인의 손길로 만든 ‘박찬회화과자 명장진품세트’(16만 4000원), 식품명인 제45호 성명례 명인이 기후변화에 따라 맛이 변하지 않도록 장방에서 숙성시킨 전통 장 세트인 ‘맥 정일품세트’(송이된장, 굴비고추장 각 1㎏, 29만 4000원), 식품명인 제33호 박순애 명인이 한과를 방짜유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선보이는 ‘예인(220만 원)’이 대표적이다.

충남 로컬푸드로는 건강에 좋은 상황버섯 중 특별한 제품을 엄선해 선물용으로 제작한 ‘칠갑산 상황버섯 슬라이드(200g)’를 12만 원에, 청정한 부여 선흥산성 지역에서 재배한 대봉감으로 만든 ‘부여곶감 선물세트(30입)’를 9만 원에, 모시풀로부터 자연 상태의 섬유질을 뽑아 손으로 짠 충남 ‘서천 한산모시(남)’ 긴팔남방과 바지를 각 40만 5000원과 51만 원에 선보인다.

또 친환경 농법으로 제배돼 차지고 부드러운 ‘오색현미(3만 5000원)’와 ‘고수록 모시송편세트(2.4㎏, 2만 8000원)’, 예산 친환경 사과와 아산 배, 청양 칠갑산 어머니한과 대바구니 등 지역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전의 명물 베이커리인 성심당의 특별한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대전부르스 떡과 대전브르스 만주로 구성된 ‘성심부르스 1호(2만 9500원)’와 우리쌀로 만든 ‘옛맛 심천병 1호(1만 8000원)’, ‘순수롤(1만 2000원)’ 등 성심당을 대표하는 인기상품을 제안한다.

신선식품 선물세트엔 국내 최초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이름을 올린 울릉칡소 등심로스와 불고기, 국거리, 장조림으로 구성된 ‘울릉칡소 2호세트’(각 0.7㎏, 냉장)를 46만 원에, 산소포장으로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한우 1등급 등심로스(1.2㎏)와 불고기, 국거리(각 0.6㎏)로 구성된 ‘산소 후레쉬 한우 1호세트’를 35만 원에 선보인다. 갈비 1호세트(한우 찜갈비 3.2㎏)를 28만 원에, 한우 1등급 치마살과 부채살, 등심, 안심 등 인기 부위로 구성된 ‘안우 로스구이 엄선세트(3.6㎏, Fresh 냉장)’를 63만 원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청과와 농산물도 준비돼 있다. 지역별 산지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프레가 사과, 배세트(6.6㎏, 사과 6입, 배 6입)’와 친환경식품 전문브랜드 올가의 ‘명품 견과세트 2호(무농약 통살호두 22g, 무농약 잣 190g, 무농약 해바라기씨 200g, 13만 9000원)’, ‘수삼, 더덕 혼합세트 1호(수삼 800g, 더덕 1.3㎏, 34만 원)’, ‘해담정 친환경 상주곶감세트(36입, 14만 원)’ 등 자연의 맛을 품은 선물세트가 마련됐다.

건강식품 선물세트로는 다양한 홍삼제품을 즐길 수 있는 정관장의 대표 선물세트인 ‘정관장 진·예를 드리다(홈상정환, 홍삼정플러스 톤마일드)’를 22만 원에, 청정 환경에서 자란 사슴의 뿔을 엄선한 ‘정관장 천녹삼(180g, 2병)’을 45만 원에, 천호식품 흑염소 한 마리(100㎖, 60팩)를 13만 200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비타민 뱅크 프리미엄 면역력세트(23만 6800원)’와 ‘대상웰라이프 관절활력 가시오갈피(10만 원)’ 등 행복한 일상을 위한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엄선해 내놨다.
방원기 기자 b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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