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이 안목, 받는 이 품격까지 '쭉쭉'



대전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인근에 위치한 농협하나로클럽(농협대전유통 대표 최민식)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만든 우리 농축산물에 정직한 마음을 담아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가공생필품과 가공식품, 햄류, 유지류, 생필품 등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의 쇼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추석엔 선물세트 구매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에 따른 농촌사랑 상품권 증정행사와 추가 덤증정, 무료 택배 서비스까지 진행 중이다.

‘우리지역 6차 산업 우수 농산물 선물세트’로는 흑삼농축액(금산흑삼)과 송화염선물세트(태안), 예산사과로 만든 애플와인스위티, 한산소곡주, 매실한과 등이 마련돼 있다. 산수향 육쪽마늘(서산·태안 4㎏) 2만 7000원, 송편(송악농협, 냉동 1.6㎏) 2만 8000원, 청양고추가루(500g)를 2만 원에 내놨다. 또 2015년산 햅쌀(보령·세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중 3가지 이상을 선택하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으로 ‘맞춤선물세트’를 제작해 준다.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추천하는 베스트 선물상품으로는 한우수갈비 냉동세트(찜갈비 0.8㎏X3+양념소스600g)를 14만 5000원에, 영광굴비실속세트(20미·2㎏)를 9만 9000원에, 사과·배 혼합세트(사과 7입+배 6입)을 5만 5000원에 내놨다. 또 베르디도자기 25pc(한국도자기) 30만 원, 영동농협 백화고(500g·상) 15만 6000원, 갈비(1㎏)·옥돔(750g) 선물세트 15만 원, 더덕세트(1㎏)를 3만 80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또 양곡 중 2015년산 보령시 농협 햅쌀(황진쌀) 4㎏ 1만 2500원, 세종시 농협 햅쌀(고향생각) 4㎏ 1만 1000원에 판매하고, 잡곡 선물세트를 9900원부터 3만 8000원까지 가격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농협하나로클럽 활어회센터에선 전어·꽃게 철을 맞아 신선하고 저렴한 수산물을 선보이고, 구이용전어(1㎏)와 활꽃게(1㎏)를 각각 1만 2500원에, 흰다리 새우(1㎏)를 2만 6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활어를 할인 판매해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더불어 활어회센터 2층에선 구매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농협하나로클럽은 고객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도 운영 중이다.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통증클리닉, 물리치료실도 의료시설이 취약한 인근지역 주민과 내방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농협클린주유소와 약국, 세탁소, 카센터, 미용실, 귀금속, 안경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방원기 기자 bang@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