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년(경종 1년)에 증광(增廣, 나라에 큰 경사있을 때 보던 과거) 문과(文科, 대과) 병과에 급제해 울진현감(縣監, 종6품 수령), 봉상시(奉常寺, 제사와 시호의 의정에 관한 일을 관장)의 종5품 판관(判官) 등을 역임했으며 학문을 일으키고 선정(善政)을 베풀었다. 생전에 써서 남긴 원고가 있다고 전해진다. 묘소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다.

이익중(李益中, 본관은 광주, 자는 자삼, 호는 한지당)은 조선 후기의 칠곡 출신의 유생(儒生)이다. 이원록(李元祿)의 증손이며 이세당(李世璫)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남양 홍씨, 부인은 안동 권씨이다.

1729년(영조 5년)에 태어나 1759년(영조 35년)에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했다. 기개와 도량이 뛰어나고 학문과 행실이 순수하게 갖춰졌다. 시문을 모아 만든 책이 있으며,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1리 상지에 살았다. 묘소는 경북 의령군 지정면에 있다.

이하운(李廈運, 본관은 광주, 자는 통언, 호는 한서옹)은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이다.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의 주손(한집안의 대를 잇는 장손자)으로 아버지는 이동욱(李東旭)이고 어머니는 풍양 조씨, 부인은 의성 김씨, 함안 조씨이다.

1734년에 태어나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의 문하에서 수업했는데 특히 성리학에 마음을 오로지해 학문과 문학을 겸비했다.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 임여재(臨汝齋) 류규(柳奎).묵헌 이만운(李萬運), 만각재 이동급(李東汲) 등 여러 현인들이 공경해 추중했다.저술 및 작품은 심학도서(心學圖書) 및 만사(輓詞), 제문(祭文), 시(詩), 서(書) 등의 유고(遺稿)가 있다. 묘소는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장산2리 망성동에 있다.

이경운(李景運, 본관은 광주, 자는 운거, 호는 성와)은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儒生)이다.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入鄕祖)로 하는 광주 이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동급(李東汲)이다. 어머니는 밀양 박씨, 부인은 안동 권씨이다.

1756년(영조 32년)에 태어났으며, 선천적으로 타고난 맵시가 도(道)에 가까워 우러러 칭찬하고 따르는 덕망이 선비 사이에서 있었다. 정조 때 시험에 응해 시강전에 들어갔다. 왕이 돌아보고 마음을 쏟으며 상을 내림으로서 융성했다. 1792년(정조 16년)에 영남 선비들이 비궁 의거(義擧)로 벼슬을 얻자 상소를 품고 대궐 뜰에 들어가 소를 제기했다. 묘소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 녹봉 남산에 있다.

이시복(李時復, 본관은 광주, 자는 성윤, 호는 농구)은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이다.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 이씨의 후손으로 이광필(李光弼)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밀양 박씨 부인은 영천 최씨이다. 듣고 보고 깨달아 얻는 지식이 높고 크고 학식이 여유가 있었다고 전하며, 여러 책을 지었으며 사림들의 추중을 받았다. 저술 및 작품으로 팔역지(八域誌) 2권과 수수록(隨手錄) 15권이 있다. 묘소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두리봉에 있다. 이조운(李肇運, 본관은 광주, 자는 치호)은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文臣)이다. 박곡 이원록(李元祿)의 5세손으로 아버지는 이동황(李東晃)이고, 어머니는 안동권씨, 부인은 현풍 곽씨, 안동 권씨이다.

1777년(정조 1년)에 태어나서 1819년(순조 19년)에 문과(文科)에 급제해 벼슬은 백관을 규찰, 탄핵하던 사헌부의 정5품 지평(持平, 대검찰청 검사), 사간원의 정6품 간언관인 정언(正言) 등의 청요직을 역임했다. 타고난 자품(姿品)이 근엄(謹嚴)하고 효성스러우며 단아(端雅)하고 자상(仔詳)해 덕(德)이 장대(長大)했다고 한다. 묘소는 칠곡군 지천면 소법곡에 있다.

이이원(李以元, 본관은 광주, 자는 공선, 호는 중원)은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儒生)이다. 이승운(李升運)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벽진 이씨, 부인은 장수 황씨이다.

1785년에 태어나 1816년에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했다. 세상을 버리고 은둔해 독실하게 행해 명성과 함께 덕망이 자자했다.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 살았다. 묘소는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 도락동 북쪽마을에 있다. 이이정(李以鼎, 본관은 광주, 자는 덕현)은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이다. 원지(元之) 이인부(李仁符)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정운(李挺運)이고 어머니는 영일 정씨, 부인은 강진 안씨, 진주 강씨이다.

1789년(정조 13년)에 태어나 1844년(헌종 10년)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했다. 문명이 자자하게 성(盛)해 사우(士友)들의 추중을 받았다.저술 및 작품으로 거주지 서문(序文)을 지었다. 묘소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