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담삼봉에서 팸투어를 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단양군이 SNS를 활용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관광 홍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부내륙 주요 관광지 소개, 레저스포츠 체험 등 관광설명회를 통해 중부내륙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첫 날인 31일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고 도담삼봉, 온달관광지를 둘러봤다.

또 저녁에는 주요 관광지, 역사문화자원, 테마축제,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도 개최했다.

다음 날에는 영주시 선비촌, 소수서원, 부석사와 봉화의 닭실마을 및 축서사를 관람하는 팸투어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근 시·군과 협력해 단양, 봉화, 영주시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자원 및 체험거리를 알리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방문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 일정은 서울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중부내륙 중심권 여행지를 알려 추후 중국인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단양=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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