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두적십자봉사단 김장나눔봉사활동 모습

용두적십자봉사단(단장 김용선)회원 30여 명이 5일 김장담그기 나눔 봉사활동에 나선다.

회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신월동 김용선 단장 집에 모여 배추 300포기를 담가 관내 20개 경로당과 불우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 봉사 활동은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실천하고자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들은 평소에도 환경정화활동을 비롯 각종 지역행사에 적극 동참해 꾸준히 지역사랑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선 단장은 “봉사활동은 내 마음의 양식이 풍요로워 지는 것이며, 크게는 우리 지역사회가 한층 더 밝아지는 것으로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참된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연철 용두동장은 “희망과 행복을 여는 우리 용두동의 자랑스러운 숨은 보배들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일에 적극 응원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봉사단체는 2013년 결성됐으며, 용두동 관내 주소를 둔 지역민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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