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동절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장기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노후·불량건축물 등 16개소다.

점검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장기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출입 통제 및 안전조치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동절기 안전 저해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한다.

군은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시·정기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단양=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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