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한우 단양군수 특강 모습

류한우 단양군수가 23일 신규(실무수습)직원 54명을 대상으로 ‘꿈을 디자인 해라! 내 삶과 군민을 위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류 군수는‘꿈을 디자인 하라! 내 삶과 군민을 위해’라는 주제로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꿈을 간직했던 유년시절 그리고 도 국장, 민선6기 단양군수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진솔하게 소개했다.

또 장소마케팅 및 타 자치단체 우수시책 등을 소개하며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위해 창의적 사고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 군수의 특강에 이어 이병재 단양군부군수의 공직자 직장예절 특강,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회계실무, 예산실무, 공문서 작성법 등 신규직원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도 진행됐다.

류 군수는 “단양군정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규공직자와 한자리에 함께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단양군 발전을 위해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최선을 다해 헌신 봉사하는 훌륭한 공무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류 군수는 지난달 10일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한 민원담당공무원 친절교육에도 참석해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을 부탁한 바 있다.

한편, 류 군수는 고향 단양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청에 전입해 단양군부군수,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거쳐 지난해 민선6기 단양군수가 됐다.

단양=정봉길 기자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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