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엔 금성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 휘경 1동에서 추진키로

제천시 금성면 직능단체는 지난 27일 자매결연 지역인 휘경1동(서울시 동대문구)을 방문해 도·농 간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동반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성면과 휘경1동은 지난 2011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교류 행사를 해 왔으며, 금성면에서는 원연구 면장, 안경모 주민자치위원장, 지용기 이장협의회장, 김명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백순예 새마을부녀회장 등 24명이, 휘경1동에서는 김용호 동장, 박상덕 주민자치위원장 등 직능단체 20명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조촐하지만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원연구 금성면장은 “해마다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해 왔으나, 특히 이번 방문은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내년도 금성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휘경1동에서 추진하는데 양자 간 합의하는 성과를 이뤄내 내실있는 교류행사가 됐다” 고 평가했다.

금성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휘경1동에서 추진하게 되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 주민 소득 증대 및 제천시 농산물 브랜드 ‘하늘뜨레’의 홍보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