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하모니봉사단회장인 김정숙 씨가 지난 8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2015년 충청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단양군 모범운전자회 전용병 씨와 매포의용소방대 고명순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아 기쁨이 두 배가 됐다.
김정숙 씨는 지난 1972년 3월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첫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42년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 씨는 그동안 밑반찬 지원,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각종 행사지원 등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여러 사람의 귀감이 됐다.
한편, 인구의 30%가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는 단양군은 지난해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황소봉사회(회장 류정우)가 대한민국자원봉사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양=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정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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