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에 거주하는 73년생 소띠 친구들이 아름다운 선행이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장영표 회장과 박종철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73년생 소띠 친구들은 지난 10월에 열린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단양공고)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주관 기수로 참여했다.
이들은 동문회 행사를 마무리하고 남은 금액을 관내 어르신들 식사 제공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난 10일 김홍량 단양읍장을 방문해 백미(10㎏) 80포(약 220만 원 상당)와 함께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73단우회라 불리는 소띠 친구들은 평소에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재능기부, 일일찻집 등 수많은 선행으로 지역의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단양=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정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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