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 설문조사 결과
세종시 교육청이 관내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 1만 7000여 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교폭력이 예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피해를 당했다는 학생이 지난해 1.6%에서 1.3%로 소폭 감소했고, 가해학생도 0.6%에서 0.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폭력을 목격한 학생도 5.0%에서 4.2%로 감소해 전반적으로 폭력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몰려와 폭력요인이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감소한것은 그동안 정책이 중요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지도부장과 폭력예방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정장희 기자 jjh0011@ggilbo.com
정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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