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와 함께 일자리 창출사업을 오는 3월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서천지사 측은 상습 퇴적토사 준설과 잡목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일제정비에 돌입함은 물론 사업을 통해 친 서민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통상 개별수요에 맞춰 영농기에 유지관리와 보수를 해왔다”면서 “농한기에 인력을 활용해 일자리를 주고 이를 통해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도 준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번 제2차 일제 정비사업은 1억 8200만 원의 예산으로 용배수 로 29km구간에 대해 준설과 암거 등 정비 및 저수지 수질정화, 수문 양수장 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정성규 유지관리팀장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비영농기 농어촌에 적지않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수지 수질개선과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어촌지역 활성화 및 농어촌 지역민 소득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흥기 지사장은 “이번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인근 농어촌지역 주민으로 무직자 및 저소득층을 위주로 연 990여 명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