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중국 관광객(전시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2일 정책실에서 ㈜한중상무교류중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및 2016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등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중국 내에 관광 상품화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017 제천한방엑스포는 외국인 목표인원 4만 명 및 해외 50개 기업을 유치할 국제행사다.

시는 우선적으로 중국인들을 상대로 외국인 유치활동을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또 향후에도 지속적인 국내·외 홍보활동을 전개해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16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2016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등 문화관광자원 또한 2017 제천한방엑스포와 함께 중국 내에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한다.

특히 한방바이오과와 관광과가 함께 협력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7 제천한방엑스포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등 문화관광자원을 중국 내에 홍보해 대규모 중국 관광객(전시기업)을 유치한다”며 “2017엑스포 성공 개최 및 한방특화도시 제천의 브랜드 제고로 관내 업체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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