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서북구 두정동 선거사무소
“천안의 심장 다시 뛰게 해 100만 신 천안시대 열겠다”

정종학 예비후보(새누리당)가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로비에서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낡은 기득권, 구태의연한 정치를 끝내고 다양한 분야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천안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 100만 신 천안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천안은 경제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이날 개소식에는 중앙당 사무부총장인 홍문표 의원과 총선기획단을 맡은 이명수 의원, 박상돈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계인사들과 각급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및 당직자, 지지자 등이 추운 날씨임에도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서청원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인사말을 통해 정 예비후보는 ‘학부모 눈높이교육, 사통팔달 교통중심, 맞춤형복지 구현’ 등 3대 핵심공약을 밝히며, 천안(을) 발전을 위한 헌신과 오늘 우리시대 참된 정치를 구현할 것을 선언했다.

하편, 정 예비후보는 천안초, 계광중, 천안고, 숭실대와 단국대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남도의회 행자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새누리당 천안을당협위원장을 맡아 총선준비를 해왔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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