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금남파출소·생활안전 協
연탄배달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경찰과 생활안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설 연휴를 앞두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종경찰서 금남파출소와 금남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 20여명은 금남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 모씨(여, 81세)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하고, 주민과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선 지난 11월 19일 금남면에서는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독거노인 김장나누기를 벌이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봉사활동이 마을공동체 의식으로 이어져 학교폭력 등 각종범죄 예방과 주민갈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주화 금남파출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도 보호하고, 마을공동체 의식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네트 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며 명품도시에 걸맞는 명품 복지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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