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생활권 대평동에 연면적 3만 3000㎡ 부지, 올 상반기 착공 들어가

세종 신도시에 대형 판매시설인 '코스트코'가 내년 상반기 개장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3-1생활권(대평동 C6-1)에 대형 판매시설인 '코스트코코리아 세종점' 신축공사를 허가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코스트코 세종점이 문을 열면 행복도시에 홈플러스, 이마트 등과 함께 세 번째 대형 판매시설이 문을 열게 된다.

코스트코 세종점은 연면적 3만 3000㎡ 부지에 지상 1∼2층은 영업·임대매장, 3∼4층은 주차장으로 건립된다. 올 상반기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매장은 건축심의 과정에서 입면 일부를 네모벽돌(칼라콘크리트 벽돌)을 반영해 기존의 창고형 매장 이미지를 벗어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층에 노출됐던 타이어교체센터를 건축물과 일체화해 도시미관을 개선시켰다.

이와 함께 향후 고객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상 4∼5층을 증축해 추가로 387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매장은 접근성이 좋은 3-1생활권에 위치해 세종시 뿐만 아니라 대전·공주 등 인근도시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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