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에서 아산‘을’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건영(54·사진) 예비후가 지난 12일 배방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홍문종 전 사무총장, 정우택 국회정무위원회 위원장, 김태흠 의원,이명수 의원, 이진구 전(前)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지지를 보냈다.

이 예비후보는“고향 아산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열정과 반드시 해내겠다는 다짐으로 새로이 신설된 아산시 을 선거구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한다”면서“아산은 더 이상 아산이 아닌 천안보다 더 큰 아산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을 확신한다. 그 중심에 서서 지역민을 섬기며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하나하나 시원하게 해결해 나가는 아산 사이다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공약발표를 통해 배방 테크노밸리 조성, 삼성 제2산업단지 조기 착공, 교육, 복지, 문화 인프라 확충, 엄마 일자리 및 안심 보육, 충남도청 북부출장소 유치, 스포츠 콤플렉스 타운장 조성 등을 제시하고 “중앙에서는 꽉 막힌 정치를 시원하게 풀어내고,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일꾼으로 본분을 다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아산 도고 출생으로 서강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청와대 행정관, 박근혜 대통령 예비 후보 특별 보좌역,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 순천향대 대우교수, 새누리당 아산당협위원장, 새누리당 충청남도당 정책위원장등을 지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