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종 다음으로 높아

정부 공공기관 이전기관 인구 유입으로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세종의 지난 21일 기준 14일 대비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세종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봄 이사철인데다 이전기관 인구 유입으로 상승을 주도했다는 게 한국감정원 측의 설명이다.
충북도 21일 기준 지난 14일 대비 아파트 전셋값이 0.10% 상승해 세종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 기간에 대전은 0.06% 상승하고, 충남(-0.02%)은 하락하는 양상을 이어갔다.
충남은 이 기간에 아파트 매매가격이 신규 공급물량 증가와 거래 부진으로 0.07% 하락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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