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환경수도로 불리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디터 잘로몬(Dieter Salomon) 시장이 지난 19일 행복도시를 방문, 친환경 녹색도시로 건설되는 행복도시의 건설현황을 살펴보고, 행복도시에 제로에너지타운(에너지자급단지)조성과 숲 유치원 조성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디터 잘로몬 시장 일행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비롯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대통령기록관, 세종호수공원 등을 둘러본 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를 통해 도시순환 구조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양 도시 간 합의각서(MOA)에 따른 것으로 행복도시의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운 기자 82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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