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도내 10개 대학에서 9일부터 상설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상설진로캠프는 도내 중·고등학생 5200명이 참여한다.
올해 상설진로캠프는 플라잉드론캠프(선문대), 범죄심리-과학수사캠프(백석문화대), 하이브리드자동차캠프(한국기술교육대) 등 총 26개 캠프가 10회차로 진행된다.
5200명 정원인 이번 상설진로캠프에는 도내 학교에서 2만 2931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신청해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진로진학부 임완묵 부장은 “학생들이 진로심리검사, 멘토-멘티 연계 활동, 전공체험, 직업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접하고 꿈과 끼에 따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캠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설진로캠프는 대학교의 우수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중·고등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부합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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