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공급의 17.6%만 일반분양…오늘 1순위 청약 경쟁 치열할듯
<속보>=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 ‘세종 펜타힐스’의 일반분양물량이 전체 공급세대의 17.6%에 불과해 일반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본보 5월 11일자 8면 보도 - [분양가이드] 세종 펜타힐스 1522세대 공공분양 >
LH는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에 들어서는 ‘펜타힐스’ 1순위 청약을 19일 접수한다.
‘세종 펜타힐스’의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형이 1164세대로 전체의 80% 가까이를 차지한다. 64㎡형 15세대, 75㎡형, 237세대, 81㎡형 6세대, 84㎡형 100세대 등이다.
공급물량은 특별공급 1254세대, 일반공급 268세대로,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일반 수요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17.6%인 268세대에 불과해 일반인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공급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공급물량의 50%인 761세대를 배정했다. 또 다자녀 76세대, 신혼부부 114세대, 국가유공자 38세대, 생애최초 151세대, 노부모부양 38세대, 세종시내 철거주택세입자 등 기타특별 76세대 등을 각각 배정해 공급하고 있다.
LH는 특별공급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268세대가 배정된 일반공급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자산보유기준과 소득기준(전용면적 59㎡)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세종시 2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 선정된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