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세종시 공무원의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에 대한 검찰 수사 영향으로 매매가격이 영향을 받고 있다.<본보 5월 16일자 1면, 7면, 5월 12일자 5면 보도>
2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 지난달 30일 기준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같은 달 23일에 비해 0.04% 떨어졌다. 분양권 전매에 대한 수사 영향으로 5월 23일 기준 보합(0.00%)에서 30일 하락(-0.04%)으로 전환됐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4월 11일 기준 0.00%의 변동률을 보인 후 4월 18일(0.00%), 4월 25일(-0.01%), 5월 2일(0.00%), 5월 9일(0.00%), 5월 16일(-0.01%), 5월 23일(0.00%) 등 매주 보합세를 보이다 지난달 30일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여 분양권 불법 전매에 대한 검찰 수사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에 세종 아파트의 매매가격과 달리 전셋값은 0.11% 올라 지난주(0.06%)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경기침체로 수요가 줄고 신규 공급이 이어진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는 0.08% 떨어져 지난주(-0.06%)보다 내림폭이 확대됐다. 신규 공급 누적물량이 많은 지역에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거기에 실제로 살고 싶어도 저런짓하는 사람들때문에 아파트를 살수가 없는 청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