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 충북도민의 화합 체전이 9일 예산과 제천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각각 열전에 돌입했다.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예산종합운동장에서 ‘도약하는 예산의 꿈! 하나 되는 충남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시·군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9000여 명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등 총 19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4일간 실력을 겨룬다.

또한 충북도민의 화합 체전인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단양공설운동장에서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란 슬로건 아래 성대히 개최됐다. 1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24개 종목 45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단양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제68회 충남도민체전 개회식 공식행사에서 각 시·군 선수단 기가 입장하고 있는 모습(上)과 제55회 충북도민체전 주 경기장인 단양공설운동장을 밝힐 성화가 점화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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