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이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병해충 발생시 농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토마토 병충해와 생리장해 해결 도우미` 책자를 발간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80여 쪽 분량으로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구별할 수 없는 토마토 생리장해, 결핍증상, 병해충장해 등의 발생원인, 피해증상, 방제방법 등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그동안 부여토마토시험장은 지난 2010년부터 토마토특화작목 농가와 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시험포장의 연구성과 자료를 모아 분야별로 심층 분석·정리해 재배농가들에 대한 기술지도 내용 등을 담아 제작했다.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마토 억부농 조기육성을 위해 토마토재배 뿐만 아니라 토마토 수경재배를 하는 농가를 위해 수경재배 책자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