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부산 동아대와 격돌

배재대가 제47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 진출했다.배재대는 22일 경남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경기대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배재대는 이날 경기대에게 선취골을 내준 후 강한 프레싱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30분 배재대 권영인이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와 1대 1 단독 찬스를 맞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전·후반 종료 후 승부차기에 들어간 배재대는 착실하게 골을 성공시켜 경기대를 4-3으로 꺾었다.배재대는 24일 오후 2시 30분 남해 비자구장에서 부산 동아대와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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